전남도·경남도, 미래전략산업 협력 강화~남해안권 공동발전 약속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29일 남해대교 남해각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해 두 지역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남해안 특별법 공동 추진

업무협약에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공동 대응, 경제자유구역 효율적 운영, COP33 유치 등 주요 의제가 담겼다. 양 도는 관련 입법 활동과 연구 개발, 인재 양성 등에서도 협력을 이어간다.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 목표

조선, 에너지, 풍력, 우주항공 등 지역 주력 산업 중심의 경제자유구역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남해안을 국가 균형발전의 신성장축으로 키우는데 힘을 모은다.

####100년 미래 위한 공동 행보

두 도는 COP33 남해안 공동 유치에도 협력한다.

김영록 지사는 “남해안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