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초등교사 2,000명, 학생 주도 수업 해법 나눔

2025-09-3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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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회에서 미래교실 길 모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9월 27일, 목포에서 전남 유·초등 교사 2,000여 명이 ‘제3차 수업나눔 연수회’에 모였다.

전남교과교육연구회 2025학년도 제3차 수업나눔 연수회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교과교육연구회 2025학년도 제3차 수업나눔 연수회가 진행되고 있다.

교사는 교실 속 학생 주도 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교육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질문과 성찰, 미래교육 출발점”

행사는 박구용 전남대 교수의 ‘미래사회와 민주시민교육’ 특강으로 시작했다. 그는 “학생이 스스로 묻고 성장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교사의 핵심 역할”임을 강조했다.

####질문이 중심인 수업 나눔

13개 분과, 16개 주제로 수업 공개와 협의회가 열렸다. 사회·과학·미술 과목 등에서 학생이 직접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수업이 선보였다. 다양한 교과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었다.

####공유와 성장, 지속 지원

참여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을 직접 보며 성찰과 재구성이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학생 주도 수업 확산과 교사 성장 문화 확립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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