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책 쓰는 도시’ 비전 논의
2025-09-30 09:46
add remove print link
광주시의회·인재평생교육진흥원·조금다른길 정책토론회 개최
민주정신 재조명과 문화도시 비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형길)은 10월 1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책 쓰는 도시 광주, 정책적 과제와 지원제도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과 (사)조금다른길이 공동 주관한다.
####시민이 창작자가 되는 책쓰기 모델
토론회는 시민을 단순한 콘텐츠 소비자가 아닌 창작자로 자리매김하고, ‘광주의 이야기’를 집합적 기록물로 남기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시민 창작 역량을 평생학습 차원에서 확장하는 정책적 과제도 함께 논의한다.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 참여
좌장은 이명노 의원이 맡으며, 황풍년 전라도닷컴 발행인, 연빛나 광주MBC 아나운서, 임인자 소년의서 책방 운영자, 전은옥 광주시 문화체육실장, 곽유미 진흥원 인재개발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책쓰기 프로젝트의 가능성과 한계, 시민 참여형 창작 활동 확산 방안을 공유한다. 패널토론 후에는 청중과의 자유 토론도 이어진다.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마중물”
송형길 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시민이 함께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학습자이자 창작자가 되는 평생학습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인재개발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