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물가 점검

2025-09-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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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시장서 물가안정 캠페인·장보기 행사 열어
군수와 함께하는 물가안정 캠페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은 추석을 앞둔 9월 29일 강진읍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군청 직원들이 강진읍시장을 찾아 추석 장보기를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군청 직원들이 강진읍시장을 찾아 추석 장보기를 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와 공무원,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준수,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강조하며 건전한 시장 문화를 홍보했다.

####상인 격려와 직접 장보기

강 군수는 수산동과 종합동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제수용품 가격을 확인했다. 이어 사과·배 같은 제수용 과일과 생선, 나물 등 생활필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주민들과 소통했다. 주민들은 “군수님이 직접 장을 보는 모습이 든든하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당부

강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생회복쿠폰 사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맞이 환급행사 진행

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강진읍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하면 품목별 최대 2만 원, 1인당 총 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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