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한국전력기술, 해외 방폐물 시장 공동 진출 MOU 체결
2025-09-30 15:07
add remove print link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전력기술이 해외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분야에서의 공동 진출을 위해 3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주=위키트리]이창형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30일 공단 중저준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과 해외시장 진출전략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관련 정보와 자료의 상호 교환 및 협력, 해외시장 진출전략의 공동 수립과 실행, 처분시설 건설 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해외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원전 해체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사업 전문성과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방폐물 관리 전문성과 한국전력기술의 우수한 발전소 설계 능력이 결합돼 해외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