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사랑의 꾸러미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흥군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류상훈, 민간위원장 류병석)는 지난 29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46가구에 ‘추석맞이 사랑의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간장, 식용유, 김, 사과 등 명절 기간 필요한 생필품이 담겼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류병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꾸러미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류상훈 공공위원장은 “항상 이웃 사랑과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포두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 ▲추위야 물렀거라! 겨울이불 지원 ▲요리하고 나누고 사랑의 반찬 나눔 등 10가지 특화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