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마을플래너 8기, 30명 수료~주민 주도로 마을 변화 시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마련한 ‘2025 광산마을플래너 8기 양성교육’이 9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어, 총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마지막 날 수료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주민 주도 마을 변화가 시작됐다.

####실질적인 마을 역량 키운 4주 교육

교육은 4주간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의, 토론, 워크숍, 실습이 어우러지며 수료생들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갖췄다.

####단계별로 심화된 교육 내용

1회차에는 ‘주민 중심 마을자치’의 중요성을, 2회차에는 사회적경제 및 협동조합 사례를 다뤘다. 3회차에서는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마을의 미래를 구상했고, 마지막 4회차에서는 민주적 소통과 협력 리더십을 실습했다.

####활동가의 성장과 역할 기대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마을플래너가 지역 자원과 주민 목소리를 연결하는 핵심 역할임을 강조했다. 이번 8기 수료생들이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의 주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료생, 마을 현장에서 본격 활동

수료생들은 앞으로 각 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실질적인 활동에 나선다. 센터는 마을 배움여행, 네트워크 모임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