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농업대학, 딸기스마트팜반 현장 실습으로 전문 역량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지역 딸기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대학 딸기스마트팜반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7일, 교육생 30여 명은 관내 딸기 농가 4곳을 방문해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이론·현장이 결합된 맞춤 교육

이번 교육에서는 딸기 정식 이후 재배관리, 병해충 예방, 환경 제어, 양액 공급 등 스마트팜 기반의 실제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문제 상황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익혔다.

####스마트팜 기술 통한 품질·경영 혁신 기대

참여 농업인들은 “현장 사례를 통해 스마트팜 기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품질 향상 및 경영 안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함평군은 이러한 실습형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 중심의 역량을 크게 높이고 있다.

####지속된 농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이상익 군수는 “딸기스마트팜반은 현장 실습을 강화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영농 역량과 지역 딸기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농업대학은 올해 17년째 운영되며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 전수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