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부산본부, 취약계층 위한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및 기초연금 홍보
2025-10-0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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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맞이 지사별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및 기초연금 집중 홍보 추진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복지기관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과 기초연금 홍보를 병행하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18개 지사가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누구도 외롭지 않은 추석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각 지사는 결연을 맺은 약 50여 개의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총 3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 및 말벗 활동 등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지난 3월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당시 긴급 복구에 참여했던 경남 산청군의 한 마을을 다시 찾아 지원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계 맺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10월 24일까지 기초연금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 및 모바일 안내를 통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뵙는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 유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초연금은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전국적으로 약 690만 명이 수급 중이다.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과 제도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