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처럼 비싼데…5일까지 100g당 2996원 파격 할인하는 '국민 수산물' 정체
2025-10-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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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까지 롯데마트서 파격 할인하는 수산물

대형마트들이 최장 열흘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철 식재료 등 먹거리 할인 경쟁을 펼친다.
롯데마트는 일요일인 10월 5일까지 '한가위 통큰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문어 특가 행사다. 롯데마트는 이 기간에 국산 데친 문어를 100g당 2996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햅쌀로 만든 'GAP 완전미 고시히카리'(10㎏)를 3만 원대에 판매한다. 가을 햇꽃게 50톤 물량은 100g당 896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통큰'이라는 행사명에 맞춰 대용량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한가위 모둠 초밥', '온가족 자이언트 폭립', '특대 통족발', '옛날 두마리치킨'을 특가에 내놓는다.

이런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한국인들이 좋아해 '국민 수산물'로 불리는 문어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추석 차례상에 가장 많이 올리는 상품 3~5㎏짜리 문어가 '1㎏당 9만 원 선'으로 역대 최고 몸값을 자랑했다. 7~10㎏짜리 문어는 1㎏당 7만 원, 10㎏ 이상은 5만 5000원~6만 원 선에서 판매됐다.
이와 관련해 한 상인은 매체에 "1㎏에 9만 원은 역대 최고 가격"이라며 "올여름 폭염 등으로 문어가 많이 잡히지 않아 가격이 폭등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문어는 한국인들에게 오래전부터 사랑받아 온 국민 수산물로 꼽힌다. 탁월한 맛과 영양으로 널리 소비된다.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해 체력 회복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방 함량이 낮아 건강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풍미는 회, 숙회, 볶음, 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예로부터 문어는 잔칫상이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귀한 음식이었고 오늘날에도 명절과 특별한 날에 자주 오르는 재료로 자리 잡았다.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문어를 삶아 먹거나 매콤하게 무쳐낸 요리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해외에서도 그 독특한 맛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유통업체로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쇼핑에서 운영한다. 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신선한 식자재와 품질 좋은 PB 상품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으며 편리한 쇼핑 환경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 특산품 판매와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