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ESG 한눈에" 킨텍스,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성료
2025-10-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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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34건의 1.1조 원 규모 상담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2일, 킨텍스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주최하고 코트라와 (사)한국스마트빌리지협회가 주관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 솔루션 전시회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71개 기업 및 지자체가 158개 부스가 운영됐다.
15개국 44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이번 행사를 찾았으며 3일간 총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행사 기간 중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434건, 8억 1천만 달러(1조 1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상담 성과를 기록했으며 국내 기업들은 현재까지 약 1억 9천만 달러(약 2,700억 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
‘Better Cities, Better Liv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친환경 도시기술, ESG 등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전시장 내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홍보관, ▲스마트 교통 체험존, ▲CITY 이노베이션 존 등 주요 전시관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대 행사로는 GH 시티테크 포럼, 도시혁신 거버넌스 포럼, CITYTalks 등 다양한 컨퍼런스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시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기술을 논의했으며 특히 ‘GH 시티테크 포럼’에서는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모델들도 제시되며 미래 도시의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올해 처음 참가한 지반관리 솔루션 기업 지오스트 문형민 대표이사는 “이번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에서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만나 실질적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고, 해외 공공기관으로부터 확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이번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를 통해 국내외 도시와 기업들이 차세대 혁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