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조롱현수막' 논란 후임 월성원전 권원택 본부장 취임
2025-10-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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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처장에 김정호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 대외협력처 지역협력부장에 서정훈 상생협력처 사회공헌부장 각각 발령

[경주=위키트리]이창형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의 '경주시민 조롱' 현수막 논란 관련, 1일 월성원자력본부장 등 주요 간부 3명이 보직해임되고 신임 권원택 본부장이 2일 취임했다.
권원택 본부장은 “안전한 원전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국민과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받는 월성원자력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원택 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1993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월성교육훈련센터 교수, 발전처 발전운영실장, 원전사후관리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한수원은 현수막 논란 관련, 10월 1일 자로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해 대외협력처장, 지역협력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후임 인사를 통해 신임 월성원자력본부장으로 권원택 원전사후관리처장, 대외협력처장에 김정호 중앙연구원 기획관리실장, 대외협력처 지역협력부장에 서정훈 상생협력처 사회공헌부장을 각각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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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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