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농특산물, 국제 미식 박람회서 인정받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로 국제 박람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 국제미식산업박람회서 함평 대표 음식 선보여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참여한 함평군은 함평한우와 토종 다래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박람회는 남도 음식문화와 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수십 개 시군이 참여했다.

####함평한우와 토종 다래, 새로운 조화에 주목

특히 30년 경력의 ‘해월다함’ 이다윤 대표가 ▲눈꽃구절판비빔밥 ▲토종다래한우된장물회 ▲토종다래고추장육회 등 함평한우의 고소함과 친환경 토종 다래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신선함과 건강을 동시에 전달했다.

####건강과 맛까지 사로잡은 지역 특산물

이번 행사에 사용된 토종 다래는 함평 ‘다구언 농원’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한반도 자생 품종으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지역 음식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표 먹거리인 한우와 토종 다래로 함평만의 미식 경쟁력을 알릴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 개발로 미식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