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추석 앞두고 민생·경제 현장 직접 챙긴다

2025-10-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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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전통시장과 강소기업 방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지역 대표 강소기업을 방문하며 민생경제와 미래산업을 동시에 챙기는 행보를 보였다. 2일, 강 시장은 서구 양동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장바구니 물가를 꼼꼼히 점검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일 서구 양동전통시장에서 광주시 물가안정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회원 등과 함께 '물가안정캠페인'을 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일 서구 양동전통시장에서 광주시 물가안정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회원 등과 함께 '물가안정캠페인'을 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가격 부담 덜고 시민 지원 확대

광주시는 12월 말까지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상향했고, 양동시장 등 11개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 중이다. 공공배달앱 할인쿠폰 및 배달 수수료 지원도 연휴 기간 늘렸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일 서구 양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시민 등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일 서구 양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시민 등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역 강소기업 현장 목소리 경청

강 시장은 이어 북구 첨단산단 소재 ㈜아이지스를 방문해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아이지스는 복층유리 제작설비 전문기업으로, 광주시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며, 강 시장은 “지역 강소기업이 자금난으로 성장에 제약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자금 및 수출 지원을 대폭 확대해 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일 서구 양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시민 등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일 서구 양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시민 등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명절 생활안정대책, 시민안전 총력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날 재활용품 선별장과 북부소방서를 찾아 추석 근무자를 격려하고, 지역 영웅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가동,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총 47개 과제를 중심으로 각종 생활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강기정 시장은 “전통시장과 강소기업 모두 광주 경제의 뿌리”라며, “시민 모두가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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