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 추석 맞이 나눔 활동 펼쳐

2025-10-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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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5천만원 상당, 지역 복지관 등 16곳에 전달
임대주택 4개 단지 입주민에 쌀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경북지역 임대주택단지 4곳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쌀 나눔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경북지역 임대주택단지 4곳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쌀 나눔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대구·경북 지역의 복지관 및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와의 연대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LH 대경본부는 나눔 활동 일환으로 지역 내 16개 복지관에 총 5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관은 달구벌종합사회복지관, 포항시종합사회복지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등 대구·경북 전역을 아우른다.

또 복지관 지원과 더불어 영덕영해 공공실버주택, 경주안강 고령자복지주택 등 대구·경북지역 임대주택단지 4곳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쌀 나눔 행사도 병행했다.

쌀 나눔은 고령의 입주민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LH 직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쌀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희구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명절이면 외로움이 더해지는 취약 계층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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