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도 24시간 입시상담”~광주시교육청 ‘진학 꿈트리’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수능을 40여 일 앞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추석 연휴에도 ‘빛고을 진학 꿈트리’ 등 24시간 진학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학생과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언제든 진학 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현장 중심·맞춤형 상담 체계 구축

광주시교육청은 온라인 상담, 정시·수시 집중상담, 토요상담, 사회적배려대상 방문상담 등 다양한 경로로 진로·진학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각 고교마다 대입 전문 디렉터를 배치해 학교 현장 중심의 상담을 강화하는 점이 특징이다.

####365일 24시간 ‘꿈트리’ 온라인 상담

‘진학 꿈트리’는 24시간 365일 입시질문, 학습법, 면접자료 등 정보를 제공해 호평받고 있다. 상담교사 인원을 확대하고 실시간 답변 정확도를 높여 신뢰도도 강화되고 있다.

####상담 건수 꾸준히 증가…만족도↑

2023년에는 상담 건수가 3,800건을 넘었으며, 올해 9월까지 3,400건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꿈트리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설계까지 도움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명절에도 학생·학부모의 진학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