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제쳤다…개봉하자마자 예매율 1위 오른 초호화 캐스팅 '한국 영화'
2025-10-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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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기준, 예매율 22.1% 기록
올 추석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예고하는 영화, '보스'가 3일 개봉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오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영화 '보스'가 예매율 22.1%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예매 관객수는 12만 9324명이며, 누적 관객수는 5269명이다.
2등은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예매율 18.8%를 기록했으며, 예매 관객수 10만 9933명, 누적 관객수는 139만 9456명으로 집계됐다.
3위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다. '어쩔수가없다"와 같은 날 개봉해 애매율 14.9%를 차지하며 3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수는 8만 7177명, 누적 관객수는 72만 6144명이다.

'보스는' 묵직한 범죄극의 분위기 속에서도 예상치 못한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작품으로,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빚어내는 색다른 '코믹 누아르'다. 포스터 속에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관객을 맞는 네 명의 주연 배우는 이미 영화의 톤을 대변한다. "올 추석, 웃기는 놈이 보스다!"라는 카피는 이 영화가 단순한 범죄극이 아닌, 웃음과 반전이 공존하는 오락영화임을 예고한다.

■ 화려한 배우진이 선사하는 앙상블
'보스'는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 믿고 보는 배우진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개성 강한 캐릭터 해석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몰입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며, 여기에 배우 오달수, 황우슬혜, 정유진, 고창석까지 합류해 영화의 무게감과 웃음을 동시에 책임진다.
특히 이성민의 특별 출연은 영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운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들의 조합은 단순한 캐스팅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며, 누아르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 누가 진짜 '보스'가 되나
영화는 각기 다른 사연과 욕망을 가진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누군가는 조직의 실세를 노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이권을 차지하려 한다. 하지만 이들의 계획은 늘 예기치 못한 변수에 부딪히며 심각해야 할 상황조차 웃음을 자아낸다. 치열한 권력 다툼이 벌어지는 가운데, 누가 진짜 '보스'가 될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다. 진지한 긴장감과 코믹한 상황이 교차하며, 관객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된다.
■ 코믹과 누아르의 신선한 결합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보스'와 '조직'을 다룬 작품은 주로 묵직한 드라마나 폭력적인 묘사에 치중해왔다. 그러나 '보스'는 장르적 무게를 가볍게 비틀며 웃음을 가미한다. 권력 싸움과 음모라는 누아르적 소재에 재치와 해학을 더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추석 맞춤형 오락영화로 탈바꿈시켰다. 긴장과 웃음을 오가는 연출은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추석 극장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
'보스'는 피로 누적된 일상에서 벗어나 명절 극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웃음 가득한 선택지다. 코믹과 범죄, 그리고 인간 군상의 욕망을 절묘하게 버무린 이 작품은 추석 시즌에 맞춰 '유쾌한 판' 한마당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긴 연휴 동안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가장 큰 웃음을 보장할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