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가전산망 담당 공무원 빈소 조문…"참담한 마음 금할 길 없다"
2025-10-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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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일하셨던 모범적인 공무원이셨는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국가전산망 장애 문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다 숨진 행정안전부 공무원의 빈소를 조문했다.
정청래 대표는 4일 세종시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국가를 위해 정말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일하셨던 모범적인 공무원이셨는데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사모님과 아들, 딸을 이렇게 뵈니까 먹먹하고 뭐라 위로를 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다"라며 "성실한 공무원이었던 만큼 주변에 주는 충격도 그만큼 큰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애도하며 본인의 뜻에 부합해서 저희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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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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