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회생개시 결정~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 “지역 염원 반영된 희망의 출발”

2025-10-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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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회생절차, 지역경제에 ‘단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지방법원이 최근 대유위니아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 위니아는 올해 들어 여러 차례 회생신청이 기각됐지만, 끈질긴 재도전 끝에 지역사회의 염원이 결실을 맺었다.

대유위니아 전경
대유위니아 전경

####광산구의 지속적 지원 활동

광주시 광산구는 위니아의 회생 추진을 적극 지원하며, 법원에 여러 차례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해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회생개시가 “노동자 고용과 지역경제 안정에 희망을 주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상생 실천이 재도약 열쇠

박 청장은 “기업회생은 단순한 기업 차원을 넘어 노동자, 협력업체와 지역사회 모두의 상생을 위한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하고, 협력업체와 노동자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때 위니아가 시장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청의 역할·지원 약속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는 위니아 회생을 위한 상생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통해 정부 지원과 지역 역량 결집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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