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모 선영 참배…“모두의 대통령 다짐 다시 새겨”

2025-10-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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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모두 행복 넘치는 날 되시길”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당일인 6일,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의 선영을 참배했다.

李대통령, 부모 선영 참배…'모두의 대통령 다짐 다시 새겨'...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예비후보 시절이었던 지난 4월 고향 안동에서 부모 선영을 참배하는 모습 / 연합뉴스
李대통령, 부모 선영 참배…"모두의 대통령 다짐 다시 새겨"...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예비후보 시절이었던 지난 4월 고향 안동에서 부모 선영을 참배하는 모습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향을 찾아 (부모의) 선영에 인사를 드렸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부슬비에 버무려진 산 내음이 싱그럽고 달큰하게 느껴진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무르익는다는 뜻”이라며 “오늘만큼은 우리 국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 넘치는 날이 되시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번 글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대통령으로서의 초심과 통합의 메시지를 다시금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하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글 전문.

고향을 찾아 선영에 인사를 드렸습니다.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습니다.

부슬비에 버무려진 산내음이 싱그럽고 달큰하게 느껴집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는다는 뜻이겠지요.

오늘만큼은 우리 국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 넘치는 날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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