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극장가 제대로 접수했다…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한 이 '한국 영화'
2025-10-0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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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액션물 ‘보스’, 7일 100만 관객 돌파
좌석판매율 40.4%로 1위
유쾌한 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보스’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력을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는 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좌석판매율 또한 40.4%로 1위를 기록해 앞으로의 흥행세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시선을 끌었다.

‘보스’는 개봉 첫날부터 24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보스가 되고 싶지 않은 조직원이라는 신선한 발상과 뚜렷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 여기에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의 환상적인 코믹 연기 시너지가 더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인기를 견인했다.
7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스’는 예매율 22.1%로 집계됐으며,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19.4%로 그 뒤를 이었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14.3%로 3위에 자리했다.
이날 ‘보스’ 배급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보스 1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인증 사진을 게재하며 관객들의 성원에 호응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글에 “영화 보스 너무 재밌어요! 100만 관객 돌파 너무 축하해요” “영화관이 웃음으로 가득 찼었어요” “500만까지 가봅시다” 등의 코멘트를 달며 응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