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통합의학박람회에 자매도시·향우회 총출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장흥군이 개최한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국내외 자매도시와 향우회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성황리에 이끌었다.

####중국·광주 등 자매도시 대표단 방문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박람회에는 중국 저장성 해염현 대표단과 광주시 남구, 전국 향우회 임원진이 참여했다. 해염현과는 문화·의료·교육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해왔으며, 이번에는 해염현 인민병원과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이 최신 기술과 사례를 나누고 공동연구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 남구, 개막식서 우호 다져

광주 남구 부구청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퍼포먼스에도 동참하며 양 지역 간 유대를 강화했다.

####향우회원들, 고향 발전 자부심 표현

전국에서 모인 향우회원들은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며 고향의 성장을 자랑스러워했다. 각 지역에서 장흥 홍보 역할을 자처하며 애향심을 드러냈다.

####"글로벌 치유도시로 도약"

김성 군수는 "국내외 교류 도시와 향우회의 참여로 박람회가 더욱 의미 있었다"며 "의료·치유·관광 협력을 넓혀 장흥을 세계적인 물·건강·치유 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