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RISE사업단, ‘시민문화예술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이론교육 진행
2025-10-0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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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RISE사업단, ‘시민문화예술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이론교육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RISE사업단은 지난 9월 29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RISE사업 Ⅲ-③ 광주 문화예술관광 도시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민문화예술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의 이론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영양식품학과, 식품콘텐츠학과, 미용과학과, 마음교육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 23명이 참여했으며, 박성완 작가와 노여운 작가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문화예술행사의 굿즈 기획 및 운영’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광주의 대표 어린이 문화예술행사인 ‘어린이목수축제’를 중심으로, 축제의 기획 방향과 굿즈 개발 전략, 참여자 안전 관리 등을 소개하는 이론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목재 재료를 활용한 체험 시연을 통해 실무 감각을 익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팀별 토의와 실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축제 기획과 굿즈 아이디어를 활발히 공유하는 등 열띤 학습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광주여대 RISE사업단 임귀자 단장은 “이번 시민문화예술 활동가 양성 이론교육은 지역의 문화자산을 이해하고, 예술교육과 축제기획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가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며, “앞으로 이어질 실습과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고 지역 문화 생태계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