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보건진료소, ‘찾아가는 건강케어’ 프로그램 성료
2025-10-0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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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보건진료소는 지난 9월 24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74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부스에서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 물리치료학과 부스에서 ‘바른 자세 교육’을 주제로 운영됐다. 보건진료소는 참가자들에게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등 대사증후군 관련 검사를 실시하고,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바른 자세 체크를 통해 거북목, 굽은 어깨, 골반 전방 경사 여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자세 유지 방법을 교육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했는데, 직접 검사를 받고 관리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캠페인을 지원한 보건진료소 서포터즈 학생들은 “대상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광주여대 보건진료소 담당자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