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가져

2025-10-0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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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탁구, 볼링, 씨름, 유도 등 10개 세부종목 선수와 감독 등 47명 출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0월 1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제 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과 각 단과대학 학·처장과 교수진,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 김창승 호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종목별협회장, 체육학과 동문회 등의 내외빈과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호남대학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펜싱, 탁구, 볼링, 씨름, 유도 등 10개 세부종목에 선수 36명, 지도자 11명이 출전하게 된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그동안의 열정과 인내가 경기장에서 크게 빛날 것이며 선수단의 노력과 헌신이 우리대학 역사에 큰 주춧돌이 될 것”이라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자신에게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지역사학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매년 선수단 결단식과 광주체육에 꾸준한 기여를 해주고 있는 호남대학교에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광주광역시체육회, 호남대학교총동창회, 광주광역시펜싱협회, 광주광역시볼링협회, 광주광역시탁구협회, 광주광역시씨름협회, 체육학과 동문회 등에서 호남대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부산광역시에서 10월17일~23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대회는 정식종목 48개, 시범종목 2개, 총 50개종목에 약 3만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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