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늘봄학교 프로그램 워크숍 참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 RISE 사업단이 지난 9월 30일 조선대에서 열린 늘봄학교 프로그램 워크숍에 참여해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5개 대학·유관기관 100여 명 참석

조선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광주여대를 비롯해 광주교대, 남부대, 전남대 등 5개 대학 관계자와 늘봄지원연구사, 늘봄실무사, 돌봄전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봄의 울림, 가을의 설렘, 함께 키우는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성과와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파크골프·마음놀이 프로그램 호응

광주여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안내 부스를 운영하고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어린이 파크골프 체험존을 직접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음교육원 김경화 원장이 직접 소개한 '찾아가는 마음놀이 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았다.

####저학년 대상 40차시 마음교육 과정

찾아가는 마음놀이 프로그램은 광주여대가 마음교육 선도대학으로서 개발한 저학년 대상 40차시 교육 과정이다. 걱정인형 만들기, 마음모아 컵쌓기, 감사 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의 자기인식 및 자기조절 역량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서·사회적 역량 성장 지원"

광주여대 관계자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학업뿐 아니라 정서적·사회적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지속 개발·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