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 대신 공감, 지시 대신 소통" 남양주도시공사 '펀(FUN) 경영' 결실
2025-10-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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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혁신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구현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가 ‘펀(FUN) 경영’선포 1주년을 맞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은 물론 시민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고 10일(금) 밝혔다.

펀(FUN) 경영은 이 사장 취임 이후 혁신적인 조직을 직접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Friendly(친근한), Understanding(이해하는), Novel(새로운)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권위적인 분위기를 탈피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경영 전략이다.
특히, 이 사장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집중했다. 직원 상호 간 칭찬 문화인 엄지척 캠페인(219회), 부서장과 현장 직원이 소통하는 스FUN지 라운지(432건), 소통힐링 프로그램(636명 참여), 건강문화 프로그램(825명 참여) 등을 운영하며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
또한 CEO현장방문(841회)과 타운홀미팅(226명 참여) 직원에게 보내는 CEO편지(14회) 등을 통해 이 사장은 직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공사의 내부 고객 만족도는 취임 후 10.2점 상승하였다. 더불어 종합 청렴도 또한 6년 만에 4등급에서 3등급으로 개선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영 혁신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공사는 46종의 수작업 업무 전산화,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개편(매뉴 154개→44개 축소, 만족도 4.2/5점 기록), 고객 챗봇 도입(2,752시간 업무시간 절감), AI 기반 위험 상황 감지 모니터링 개발 등을 통해 근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2,532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하고, 절감된 시간을 고객 서비스에 재투자함으로써 고객 만족도(88.6점)까지 끌어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달 15일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하는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전 직원 워킹챌린지(435명 참여), △소통 올림픽(213명 참여), △강사 프로그램 소개 공모전(18,819회 조회), △우수직원 포상 및 사내 동호회 활성화 등 다양한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사 홍보 채널을 통해 직원들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이계문 사장은 “펀(FUN) 경영은 직원이 즐겁게 일하고 공사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대민 서비스의 질도 향상된다고 확신하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펀(FUN) 경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