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안전과 편의에 한걸음 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가을만화(滿花)'라는 주제로 2025년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연다.

기간 동안 도곡과 춘양에 각각 한 곳씩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현장 안전을 총괄한다.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각종 보험에 가입하고,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축제장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주차 공간 확충과 교통 혼잡 대책

교통 편의를 위해 1,980면 규모의 주차장을 8개소 준비했으며, 주말에는 도곡 게이트와 양정마을 사거리 구간에서 차량이 통제된다. 특히 도곡면 P2 주차장은 노약자·장애인·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지정해 배려를 더했다.

#### 순환버스와 무료 편의 서비스

축제장 내부 이동을 돕기 위해 도곡 저수지에서 춘양 핑매바위를 잇는 중형 순환버스(25인승)가 10일간 평일 2대, 주말 5대로 상시 운행된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도곡과 춘양에 각각 휠체어 및 유아차 대여소를 운영하며, 신분증만 제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객 센터와 의료 서비스

도곡과 춘양에는 방문객 센터와 관광안내소가 마련돼 다양한 편의와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모성 지원을 위해 수유실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도곡 종합상황실에는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이동 진료소와 보건 인력이 상시 대기해 응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화순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의 편리함과 안전을 모두 고려한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