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청년센터서 ‘실전형 영상‧디지털드로잉’ 교육 참가자 모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화순군 청년센터에서 창의적인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10월 15일부터 진행되는 첫 번째 과정은 아이패드와 펜슬을 이용한 디지털드로잉 프로그램으로, 선 긋기, 색감, 레이어 등 기초부터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까지 실습하며 자신만의 모션 작품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 2회씩 10월 말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영상 장비 활용과 현장 실습 교육

10월 20일부터는 카메라, 짐벌, 액션캠 등 다양한 영상 장비를 현장에서 직접 다루는 영상 실습 교육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팀을 꾸려 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AI를 활용해 스토리보드 작성, 나레이션 녹음 등 실제 제작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주 2회, 11월 초까지 총 6회가 운영된다.

####참여 대상과 신청 방법 안내

두 교육 모두 화순군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의 70%는 청년을, 30%는 중장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디지털드로잉 과정은 10월 13일까지, ▲영상 실습 과정은 10월 15일까지 청년센터 방문 또는 화순군 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창의적 역량 키우는 기회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청년과 군민 모두가 새로운 창작 역량과 실무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통해 군민의 창의성과 실전 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