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퍼레이드’, 광주 충장축제서 환상의 행진 선보인다
2025-10-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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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퍼레이드, 충장축제서 대규모 첫 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구는 제22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중 18일, 금남로 일원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협력해 전국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화와 마법의 세계를 도심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추억의 동화’ 테마로 마련됐다.
####여성 마칭밴드부터 동화 속 캐릭터까지
롯데월드 퍼레이드는 오후 7시부터 금남로 1~3가에서 펼쳐진다. 롯데월드 마칭여성밴드가 선두를 장식하고, 이어 매직포레스트 퀸, 보석세공사, 월드오브라이트 토피어리 등 다양한 캐릭터와 퍼포머들이 등장해 환상적인 퍼레이드 무대를 완성한다.
####불꽃놀이와 함께하는 화려한 피날레
퍼레이드가 끝난 뒤 5·18민주광장에선 롯데월드가 선사하는 나이트 불꽃놀이가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끈다.
####시민이 주인공인 야간 행진 ‘충장 로드 나이트’
밤 9시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충장 로드 나이트’가 열린다. DJ 수빈(전 달샤벳) 등과 시민들이 야광 소품을 착용하고, 약 1.5km의 거리를 함께 행진하며 열기를 이어간다.
임택 동구청장은 “화려한 퍼레이드와 야간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축제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