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맛 그대로…농심이 17년 만에 내놓은 ‘신제품’ 정체
2025-10-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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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17년 만의 신제품
17년 만에 ‘생생’ 브랜드의 신제품이 나왔다.

떡볶이는 언제 어디서나 마음을 사로잡는 음식이다. 학교 앞 분식집에서 친구들과 나눠 먹던 추억부터 야근 끝에 홀로 마주한 따끈한 한 그릇까지, 떡볶이는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위로이자 추억이다. 매콤달콤한 양념에 푹 잠긴 떡과 어묵을 집어 먹는 순간 누구에게나 익숙하면서도 특별한 기억이 되살아난다.
이제 그 추억 속 분식집 떡볶이 맛을 집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농심이 분식점 특유의 감칠맛을 살린 신제품을 선보이며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떡볶이의 정겨운 맛을 재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농심은 ‘생생납작떡볶이면’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2008년 ‘생생야끼우동 화끈한맛’ 이후 무려 17년 만에 선보이는 신상품으로 농심이 자랑하는 생면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면이다. 일반적인 둥근 면이 아니라 납작한 모양으로 뽑아내어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쫄깃하고 탄탄한 식감을 구현했다. 볼륨감이 더해져 씹는 맛이 한층 풍성해졌다는 것이 농심의 설명이다.
소스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떡볶이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고추장을 기본으로 멸치와 어묵 육수를 더해 깊은 국물 맛을 살렸고 파슬리와 볶음 흑깨를 토핑으로 올려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마치 분식집에서 갓 끓여낸 떡볶이를 면으로 즐기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을 단순히 한정적인 이벤트성 라면이 아니라 ‘생생’ 브랜드의 정통성을 이어갈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관계자는 “쫄깃한 생면과 감칠맛 나는 소스를 앞세워 전 세계 소비자들이 K푸드 떡볶이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생생납작떡볶이면’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농심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떡볶이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