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주민자치의 미래를 그리다~'살롱드자치' 포럼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 광주 광산구가 각계 전문가 및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광산구주민자치협의회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2025 광산구 주민자치 포럼, 살롱드자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가와 함께 그리는 청사진

이번 포럼은 국민주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주민자치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의 문은 주민자치 법제화 분야의 권위자인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가 연다. '국민주권정부와 주민자치회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통해 주민 주도 자치 모델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장의 목소리, 정책으로 잇는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더해진다. 김대성 광산구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연구기관 대표, 구청 정책기획관, 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 각계를 대표하는 패널들이 참여하여 주민자치의 현실적 과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1개 동, 함께 해법을 찾다

이번 포럼에는 광산구 21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행정 및 중간지원조직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를 통해 이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며 광산구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발전 모델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주민자치 시대를 향하여

광산구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주민이 실질적인 지역의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럼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