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르신들, 코로나·독감 백신 한꺼번에 무료 접종 받으세요"
2025-10-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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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오는 15일부터 290개 위탁 위탁료기관에서
용인특례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역 내 29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용인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접종은 연령별로 순차 시행된다. 75세 이상은 15일부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나이와 관계없이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국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콜센터(1577-1122)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한 번의 방문으로 더욱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길 적극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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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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