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달서구청과 협업해 ‘꿈이룸 옷장’ 운영
2025-10-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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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소는 지하철 2호선 계명대역 지하 2층 위치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여 및 반납 가능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 달서구청과 협업해 ‘꿈이룸 옷장(무료 면접 정장 대여소)’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꿈이룸 옷장’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34세 미만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며, 달서구 거주자 경우 만 39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소는 지하철 2호선 계명대역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다.
면접 정장은 재킷, 바지(또는 치마), 셔츠, 구두, 타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1인당 연간 3회(2박 3일 기준)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달서구 거주자는 최대 6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전용 신청 페이지(https://forms.gle/gBRxw42q41Ydn2tj7)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 정장 착용이 가능하고, 면접 증빙 서류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김재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들이 면접 준비에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