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쉼이 있는 공간, 전남도립도서관 '문화마루' 활짝
2025-10-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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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쉼이 있는 공간, 전남도립도서관 '문화마루' 활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도서관이 오랫동안 비어있던 공간을 도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문화마루'로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서관의 변신, 책과 문화를 잇다
지난 13일, 전남도립도서관 4층에서 '문화마루'의 개관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도서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책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33억 원 투입된 도민의 휴식처
'문화마루'는 도서관 4층의 유휴공간(1,252㎡)을 활용해 약 2년간 총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이곳은 편안한 분위기의 북카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질 문화 사랑방
개관식은 축하공연과 도서관의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앞으로 문화마루는 지역 작가 전시회, 북콘서트,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책 읽는 도민이 행복한 전남"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문화마루가 책과 예술을 통해 도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힐링하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책 읽는 문화가 널리 퍼져 모든 도민이 행복한 전남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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