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청 셔틀콕, 전국체전 시상대에 우뚝 서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화순군청 배드민턴팀이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육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하며 지역의 명예를 높였다.

####전국 무대에서 빛난 투혼

화순군청 소속 정나은-김보민 선수는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복식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8강에서 상대를 부전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아쉬움 속 값진 동메달

준결승에 오른 정나은-김보민 조는 대구광역시 대표팀을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비록 세트 스코어 0대 2로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최종 3위라는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선수들의 땀, 지원으로 결실 맺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화순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맺은 결실이다.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화순 배드민턴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더 높은 비상을 향한 약속

구복규 화순군수는 "대회 마지막까지 투혼을 보여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매진하며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