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예비 언어치료사들, 전국 공모전 '싹쓸이' 쾌거

2025-10-1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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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예비 언어치료사들, 전국 공모전 '싹쓸이' 쾌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이 전국 단위 공모전에 참가해 출전팀 전원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실제 교재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뚫고 전원 수상의 영예

동신대 언어치료학과는 최근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가 주최한 '제5회 언어치료 교재·교구 공모전'에 3개 팀이 참가했다. 현직 전문가와 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이 대회에서 동신대 학생들은 최우수상(백경민 학생팀), 장려상(이정윤 학생팀), 심사위원 특별상(김승리 학생팀)을 모두 석권하며 학과의 뛰어난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이디어가 현실로, 교육 현장 빛낸다

이번 공모전의 성과는 단순한 수상에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수상작들은 출판사 ㈜학지사를 통해 정식 교재와 교구로 상품화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실제 언어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체계적인 학교 지원이 성공의 밑거름

학생들의 뛰어난 성과 뒤에는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있었다. 학생들은 교내 교수학습지원센터의 '티쳐스(Teachers)'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심화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가로 성장

지도를 맡은 이은경 교수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전국대회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문적 성취를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동신대 언어치료학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미래의 언어치료 현장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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