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나주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 ‘오감 놀이터’ 프로그램 인기

2025-10-1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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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나주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 ‘오감 놀이터’ 프로그램 인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교수)가 아이들의 감각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오감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놀이 중심 수업으로, 아이들이 쉽게 오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오감을 통해 느낀 맛을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는 등 감각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6개월 간 나주시 관내 5개 기관, 약 7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4월에는 오감, 시각 교육 ‘깜빡 오감아 놀자~ 어디있니?’, 7월에는 청각, 촉각 교육 ‘쉿! 무슨 소리야? 만져보자’, 9월에는 후각, 미각 교육 ‘킁킁 무슨 냄새야? 먹어보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상해 아이들의 학습을 도왔다.

아이들 스스로 감각을 통해 식품에 대해 알고 오감(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활용해 식품의 소중함을 배우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돼 어린이급식소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노희경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전남 네트워크와 연계해 아이들의 오감 발달과 식생활 교육을 위한 양질의 교육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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