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나주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골고루 왕자와 달달 마녀’ 인형극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근 ‘골고루 왕자와 달달 마녀’ 인형극을 개최했다.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 가족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한 삶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영양·위생·안전 교구 및 교육 자료 전시, 활동지 체험, 페이스페인팅, 커피 케이터링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또 ‘영양의 날’을 맞아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채소·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영양 꾸러미도 함께 제공했다.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깊었다”면서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동신대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노희경 센터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기초를 올바르게 잡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