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 3년째 이어진 나주 사랑~축제 홍보대사 넘어 나눔 실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국민배우 정보석 씨가 고향 나주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축제를 빛낸 진정한 홍보대사

2년 연속 '나주영산강축제'의 홍보대사를 맡은 정보석 씨는 단순히 이름만 빌려주는 홍보대사가 아니었다. 그는 축제 기간 5일 내내 현장을 지키며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축제의 성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그의 진심 어린 활동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한 따뜻한 나눔

정보석 씨의 고향 사랑은 아들에게도 이어졌다. 그의 아들 정우주 씨는 축제 기간 '우주제빵소' 부스를 운영했으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아버지와 함께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했다.

####고향 발전 위한 진심 어린 당부

지난 12일 축제 폐막식에서 직접 성금을 전달한 정보석 씨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세금 혜택은 물론, 정겨운 고향 특산물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고향 발전에 쓰이는 기부금인 만큼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감사와 기대로 이어진 인연

윤병태 나주시장은 "3년 연속 이어진 고향 사랑과 2년간의 헌신적인 홍보대사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축제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폭넓은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