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목포 고교 찾아 꿈과 도전을 응원하다

2025-10-14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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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목포 고교 찾아 꿈과 도전을 응원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수능과 전국체전을 앞둔 중요한 시기,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목포 지역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3일 목포고등학교 3학년 교실을 찾아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3일 목포고등학교 3학년 교실을 찾아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수험생 향한 따뜻한 격려

13일, 김대중 교육감은 먼저 목포고등학교 3학년 교실을 방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둔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모두가 원하는 결실을 보기 바란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았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수능일까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관리에 학교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체전, 승리의 함성을 향해

이어서 김 교육감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목포고 유도부 선수들을 찾았다. 그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격려하며 대회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전남에서 496명의 고등부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목포고 유도부 학생선수,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목포고 유도부 학생선수,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로 교육의 길을 찾다

마지막으로 목포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한 김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운영의 어려움 등 교육 현안에 대해 교직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현장 교원들은 교원 정원 확보와 행정업무 경감 등 제도 안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건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학생의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

김대중 교육감은 "수험생과 선수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잘 안다"며,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든든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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