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육의 미래, 학교와 지역이 손잡고 그린다
2025-10-14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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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육의 미래, 학교와 지역이 손잡고 그린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핵심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교육 자치의 구심점, 한자리에 모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22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적 교육治理(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의 목소리, 정책으로 이어지길
참석자들은 이날 협의회 운영 규정을 새롭게 마련하고, 지역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김대중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K-교육 선도할 글로컬 인재 양성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자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위원장님들과 긴밀히 협력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컬 인재를 키워내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소통으로 만드는 '공생 교육 생태계'
정철 협의회 회장 역시 "학교와 지역을 잇는 튼튼한 다리가 되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를 통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공생의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