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참 유발’ 800만뷰 지휘자 백윤학, 11월에 지브리&디즈니 음악으로 무대 흔든다
2025-10-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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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롯데콘서트홀서 열리는 ‘The Magic of Autumn’ 콘서트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 지브리 & 디즈니 음악으로 지휘봉 잡는다
악보까지 던질 만큼 열정적으로 지휘에 임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지휘자 백윤학. 마치 춤을 추듯 온몸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그의 지휘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만 무려 800만 회를 돌파했을 정도다.
“왔다 내 귀염둥이 댄서 지휘자”, “지휘자 직캠은 처음 찾아본다”, “1열에서 감상했는데 너무 즐거웠다” 등의 댓글이 속출할 정도로, 그야말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주인공이다.
이런 폭발적인 관심 덕분에 tvN ‘유퀴즈 온 더 블럭’까지 출연해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한 백윤학은 지금 가장 주목받는 지휘자 중 한 명이다.

클래식 공연을 단숨에 축제의 장으로 바꿔버리는 지휘자 백윤학이 오는 11월, 새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The Magic of Autumn - 디즈니&지브리 영화음악 콘서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무대는 YTN이 주최하고 지휘자 백윤학과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브리와 디즈니의 명작 OST를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로 만날 수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겨울왕국’, ‘인어공주’, ‘주토피아’ 등 도입부만 들어도 전율이 퍼지는 애니메이션 명곡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춤추는 지휘자’로 불리는 백윤학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다. 딱딱한 형식의 클래식 공연을 넘어, 관객은 물론 연주자와 지휘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진짜 ‘축제 같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디즈니 프린세스로 잘 알려진 뮤지컬 배우 이희주도 무대에 올라, 마치 영화 속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The Magic of Autumn - 디즈니&지브리 영화음악 콘서트’는 11월 14일 단 하루,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롯데콘서트홀에서 가능하다. 공연은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은 11월, 이번 콘서트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올 가을 열릴 단 하나의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