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다향’, ‘그린 메신저’ 추진

2025-10-1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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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주민이 함께한 환경 사랑 실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1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전태진) 방과후아카데미 ‘다향’이 지역 환경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주말 체험 활동 ‘그린 메신저’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그린 메신저’ 주말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환경 푯말 26개를 벌교 중도방죽 데크 산책로에 설치하고 있다.
‘그린 메신저’ 주말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환경 푯말 26개를 벌교 중도방죽 데크 산책로에 설치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벌교읍 회정리에 있는 벌교중도방죽 데크 산책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환경 푯말 26개를 4개 구간에 설치해 주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향’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18명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보성벌교자율방범대 9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연대 속 환경 보호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푯말에는 ‘갯벌을 지키는 건 생명을 지키는 일’,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미래를 여는 열쇠 환경입니다’ 등의 문구가 새겨졌다.

전태진 관장은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환경을 지키며 미래 청소년에게 물려줄 훌륭한 자산이 환경보호”라며 “앞으로도 ‘다향’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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