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2연패~지방자치 새 이정표

2025-10-1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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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전국 최초 종합대상 2회 수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다시 한 번 수상하며, 민선8기 들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이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대상을 포함, 최근 3년간 총 5개의 주요 상을 받아 지방자치사의 새로운 획을 긋게 됐다.

####다양한 분야서 두드러진 정책 혁신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복지, 경제, 환경 등 여러 부문에서의 성과를 평가해 최고의 지자체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서구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 행정과 복지정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모든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착한도시 서구’ 브랜드 통한 실질적 변화

민선8기 이후 ‘착한도시 서구’ 비전을 선언한 서구는 나눔·연대·참여를 바탕으로 참여형 행정을 확대해왔다. 도시 전역의 골목상점가 100% 지정, 가족돌봄청년수당 등 전국 최초의 다양한 시책이 지역경제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공동체와 복지안전망 강화

서구는 ‘복지틈새 제로(0)’ 정책으로 취약계층 보호와 맞춤형 돌봄 시스템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복지 인프라와 스마트 통합돌봄체계 구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다양한 혁신정책의 결실로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도시로 자리잡게 됐다”며 “서구만의 특색을 살려 지속가능한 자치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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