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22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2025-10-1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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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전체 가구 20% 표본조사…온라인 참여 가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구조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국가 단위 기초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시행된다.
올해 조사 대상은 광산구 전체 가구의 20%에 해당하는 3만 6,510가구다.
조사 대상이 되는 시민은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상 가구에 발송된 조사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거나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콜센터(080-2025-2025)로 전화해 응답하면 된다.
비대면으로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로 확보된 자료는 복지‧교통‧환경·주택 등 국가의 각종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 연구 등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으로, 통계 작성 외의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우리 지역의 더 나은 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