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AI와 함께 마을문제 해결”~주민참여형 리빙랩 사업 본격화

2025-10-1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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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접목, 마을문제 해결 새 전환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민들이 마을 내 생활문제를 직접 구조화하고 해법을 찾는 ‘2025 마을리빙랩 사업’을 시작했다. AI기업 ‘젠다이브’와 협력해, 마을활동가들이 AI 기술을 익히고 자신들의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민 역량 강화 중심의 AI 활용

이번 리빙랩은 “마을문제 해결 맞춤형 AI 비서 만들기”를 주제로, 주민이 AI를 통해 다양한 마을 의제를 해결하는 데 직접 참여한다. AI는 반복·복잡 업무 자동화로 주민이 본질적 공동체 논의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수기로 관리되던 회의록·참여 기록 등 자료 역시 체계적·자동화 방향으로 전환한다.

####기술과 사람이 협력하는 마을 실험

이민철 센터장은 “AI의 언어와 주민의 언어가 만나는 과정이 이번 리빙랩의 핵심”이라며, 기술이 사람 중심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마을 모델 실험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빙랩 경험, 다양한 마을분야로 확장

센터는 이번 리빙랩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AI 협력모델’을 더 넓은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사람과 기술이 상호 보완하는 마을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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