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나산면 배성근 씨, 인재양성기금 100만 원 기탁 ‘귀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나산면 주동마을의 배성근(69) 씨가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100만 원의 인재양성기금을 함평군에 기탁했다. 그는 광주 5대 소방서장을 역임한 뒤 귀촌해, 이웃 돕기 및 마을 발전을 위한 선행을 이어온 인물이다.

####함평 미래 위한 의미 있는 기부

배성근 씨는 “노후를 보내는 함평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는 미래 인재를 위한 지원에 뜻을 더했다.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군은 이날 기탁된 금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부해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미래 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마을공동체의 귀감

배성근 씨는 꾸준한 이웃돕기와 마을기부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금 기탁은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