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전남도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세대 화합과 경로문화 강조
2025-10-15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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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어르신 공헌 기리며 공경문화 다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14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제29회 전라남도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 각계 인사와 지역 노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세대 간 공경의 의미를 되새겼다.
####모범부부·노인 복지 유공자 등 표창
행사에서는 모범노인회, 모범부부, 노인복지 발전 기여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68년간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보성군 정원기·김옥연 부부가 모범부부 표창을 받으며 세대 간 귀감이 됐다.
####축하공연과 세대 화합의 장
다양한 축하공연도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세대 화합과 경로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정양수 연합회장은 “노인회의 화합과 노후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복지 지속 확대 계획
김영록 지사는 전남이 미래 신산업과 함께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어르신 복지와 노인 일자리 등 맞춤형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의료·요양·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친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