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한정 파격가…이마트, 제철 과일 최대 50% 세일 시작

2025-10-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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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
배·단감·홍시·밤 등 제철 과일 최대 50% 할인

가을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자 과일 맛이 가장 풍성해지는 시기다. 논밭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과수원마다 열매가 익어가는 지금, 막 따낸 제철 과일이 시장과 마트 진열대에 가득 오르고 있다. 배와 단감, 홍시, 밤까지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들이 한창 맛이 오른 가운데 이마트가 이 과일들을 대거 모아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가을 햇과일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추석 이후 본격적으로 출하된 가을 과일들을 대거 모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나주 신고배가 있다.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잘 알려진 신고배는 ‘나주배 4~7입(박스)’ 기준 정상가 1만 59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이 할인돼 1만 2900원에 판매된다.

연중 꾸준히 찾는 토마토류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스테비아 대추 방울토마토 4종은 2개 이상 구매하면 반값에 살 수 있어 알뜰한 장보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단감은 명절 이후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를 맞아 소비 촉진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을 적용한다. ‘단감 4~8입(봉)’은 정상가 9800원에서 절반 가격인 4900원에 판매되며 이마트는 이를 위해 30톤 규모의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

이마트, '가을 햇과일 대축제' 시작 / 이마트 제공
이마트, '가을 햇과일 대축제' 시작 / 이마트 제공

10월과 11월에만 맛볼 수 있는 홍시도 이번 행사에서 빠지지 않았다. ‘홍시 4~6입(팩)’은 1팩 가격이 6980원이지만 2팩 이상 구매하면 팩당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지금이 가장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시기다.

가을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밤은 고객 참여형 행사로 준비됐다.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무한담기’ 이벤트를 통해 직접 봉지에 가득 담아 1만 28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장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샤인머스켓, 타이벡 감귤, 제주 감귤 등 노지 재배가 막 시작된 과일들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샤인머스켓 2.2kg 박스는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타이벡 감귤 3kg은 1만 원대 중반, 제주 감귤 3kg은 1만 원대 초반으로 판매된다. 제철이 막바지에 접어든 사과대추와 영암 무화과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곽대환 이마트 농산담당은 “제철 과일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대대적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수확 직후 풀린 물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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